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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O HAIR/TIP

장마철 더 심해지는 곱슬머리, 왜 비가 오면 더 곱슬거릴까? 곱슬머리 차분하게 만드는 법

장마철 더 심해지는 곱슬머리, 왜 비가 오면 더 곱슬거릴까? 곱슬머리 차분하게 만드는 법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비에 젖은 신발, 습도가 높은 꿉꿉한 날씨도 싫지만, 감당 안되는 곱슬머리도 스트레스의 원인이죠. 외출 전에 고데기나 드라이기로 열심히 스타일링해도 밖에만 나오면 부스스하고 곱슬거리는 곱슬머리! 오늘 그 해결책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마철에는 공기 중 습도가 급격하게 높아지게 되는데요. 모발이 습기를 흡수하면서 원래의 형태로 돌아가려고 하므로 스타일링을 해도 곱슬머리로 돌아가게 됩니다. 또한, 곱슬머리는 다른 모발보다 더 건조한 경우가 많은데요. 건조한 모발은 습기를 더 많이 흡수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모발의 팽창과 수축이 반복되어 모발 손상이 일어나면서 모발이 부스스해지는 현상이 심해지는 것이죠. 

 




그렇다면 장마철 곱슬머리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건성 모발용 샴푸 사용하기

곱슬머리는 대부분 건조한 모발을 가지고 있는데요. 건조한 모발은 장마철 습기를 더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천연 계면활성제가 들어있거나 코코넛 오일 등의 영양성분이 함유되어있는 건성 모발용 샴푸를 사용해야 머릿결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 꼼꼼하게 하기 

두피에 남아있는 수분은 스타일링을 망칠 뿐만 아니라 두피와 모발 건강에도 안좋은 영향을 주죠. 드라이를 꼼꼼하게 하여 두피를 완전히 건조시켜야 곱슬거림이 덜 합니다. 드라이할 때는 모근부터 모발 끝을 향하게 하고 빗이나 손가락으로 빗어가면서 말리는 것이 포인트!


 


트리트먼트로 모발에 영양분 공급하기

상한 모발의 큐티클은 더 많은 습기를 흡수합니다. 그래서 모발에 영양분을 보충하며 윤기 나게 만들어주는 트리트먼트 사용을 추천하는데요. 트리트먼트는 샴푸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바른 뒤 바로 헹구는 것보다 2~3분 두고 헹구는 것이 좋아요. 

 

 


크림 타입의 에센스 사용하기

드라이 전후로 에센스를 발라주는 것도 곱슬머리를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비 오는 날 에센스는 무거운 오일타입보다 가벼운 크림타입이나 액상타입을 바르는 것이 좋은데요. 에센스를 바른 뒤 찬바람으로 살짝 말려주면 촉촉한 모발을 연출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장마철 곱슬머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장마철 곱슬머리에 대한 스트레스 날려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