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기름으로 떡진 머리, 어떻게 해결할까? 여름철 한낮에도 뽀송뽀송하게 유지하는 헤어팁

머리기름으로 떡진 머리, 어떻게 해결할까? 여름철 한낮에도 뽀송뽀송하게 유지하는 헤어팁

여름철에는 피지량이 늘어나고 땀도 많이 흘리다 보니 아침에 머리를 감아도 오후가 되면 금세 머리카락에 기름기가 생기며 두피에 떡 하고 달라붙어 일명 ‘떡진 머리’가 됩니다. 모발의 기름기는 지저분한 인상을 줄 수도 있고 기름기가 모공을 막아 비듬이 생기고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오늘은 여름철 떡진머리 해결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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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샴푸 방법으로 머리를 감는다면 두피의 기름기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샴푸 전 미온수로 두피와 머리카락 전체를 잘 적셔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샴푸가 골고루 묻기 때문이죠. 샴푸 양은 50원짜리와 100원짜리 동전 중간 크기로만 짜주세요. 샴푸의 거품이 잘 나지 않는다고 계속 샴푸를 더하는 것은 금물! 물을 조금 더하면 거품이 잘 일어나니 물을 모발에 더 적시세요. 거품을 헹굴 때는 잔여물인 남지 않도록 완벽히 헹구어야 합니다. 샴푸가 끝나면 머리의 물기를 손으로 한번 짠 뒤, 컨디셔너를 두피에 닿지 않게 발라주어야 하는데요. 두피 사용 제품이 아닌 컨디셔너를 두피에 바르면 머리가 더욱 기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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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을 때 머리에 기름이 진다면 머리를 감는 것으로 해결이 되지만 밖에 나와 있을 땐 참 난감하죠. 그럴 때 손쉽게 떡진 머리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헤어 파우더

얼굴 유분기를 잡아주는 파우더는 많이 사용하실 텐데요. 머리의 유분기를 잡아주는 헤어 파우더도 있습니다. 헤어 파우더의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기름진 머리카락에 톡톡 두드린 뒤 머리에 남은 파우더 가루를 살살 털어주면 됩니다. 시중에는 여러 헤어 파우더 제품들이 있는데요. 스틱형 파우더, 팩트형 파우더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원하시는 파우더로 골라 사용하세요.

 

드라이 샴푸

드라이 샴푸는 헤어 파우더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요.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두피까지 뽀송뽀송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향기까지 좋아서 막 샴푸를 한 뒤의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드라이샴푸는 헤어 파우더와 달리 두피에 사용하는 제품인데요. 충분히 흔든 뒤 두피에서 20츠 정도 떨어지게 하여 분사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손가락을 이용하여 두피마사지를 해주면서 가루를 없앤 뒤 빗질로 스타일링을 완성해주세요. 

앞머리 티슈

앞머리는 쉽게 기름 지는 부분인데요. 앞머리에 떡이 진다면 앞머리 전용 티슈를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앞머리 티슈는 헤어 파우더나 드라이 샴푸처럼 바로 뽀송뽀송해지는 것이 아니라 티슈로 머리를 적신 뒤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머리의 기름기를 제거하는 제품인데요. 건조시킬 때 헤어롤을 이용하여 앞머리를 말아주면 더 예쁜 앞머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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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여름철 떡진 머리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샴푸하고 헤어 아이템 하나 챙겨서 외출하면 떡진 머리에 대한 고민은 해결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