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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O HAIR/TIP

두피관리를 위한 드라이기 온도는 차가운 바람 vs 뜨거운 바람? 적절한 온도로 머리 빨리 말리는 법까지!

두피관리를 위한 드라이기 온도는 차가운 바람 vs 뜨거운바람? 적절한 온도로 머리 빨리 말리는 법까지! 


아무리 좋은 샴푸로 머리를 감아도 드라이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그만큼 샴푸 후 드라이를 어떻게 하는지는 두피관리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드라이를 하다 보면 항상 고민하게 되는데요. 차가운 바람으로 말릴까? 뜨거운 바람으로 말릴까? 아니면 드라이기를 끄고 자연건조로 말릴까? 하는 고민이에요. 오늘은 적절한 드라이기 온도와 머리 빨리 말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드라이기 바람은 모발에 좋지 않다는 생각으로 샴푸 후에 드라이기로 머리를 건조시키지 않고 자연 바람으로 말리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러한 습관은 오히려 두피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두피와 모발에 물기를 빨리 건조시키지 않고 방치시키면 세균과 곰팡이가 쉽게 생기니 빠르게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여름철에 자연건조를 한다면 두피와 모발에 남아있는 습기와 땀과 피지가 엉켜 두피 건강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치니 꼭 드라이를 해주어야 합니다. 






여름철에 샴푸 후 드라이를 할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더우니까 차가운 바람으로 말릴까? 아니면 뜨거운 바람으로 빨리 말릴까? 하는 생각이죠. 드라이기 온도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드라이기는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은 무려 80~90도까지 올라가는데요. 이렇게 높은 온도로 머리를 말리면 두피와 모발이 건조해져 큐티클에 손상을 주고 머리카락의 탄력을 떨어트립니다. 또한, 차가운 바람으로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보다 뜨거운 바람으로 사용할 때 전자파가 100배나 더 많이 나온다고 하니 차가운 바람으로 머리를 말리는 게 좋겠죠?




그러나 긴 머리를 가진 여성분들이나 출근이나 등교 등으로 1분 1초가 급한 상황에서 차가운 바람으로만 머리를 말리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럴 때는 드라이를 하기 전에 에센스를 발라 주시고 뜨거운 바람과 차가운 바람을 번갈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바람으로 말릴 때는 두피에 직접적으로 바람이 닿으면 두피에 열감이 오를 수 있으니 드라이기를 가깝게 두지 않고 적당한 거리에서 말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꼭 차가운 바람으로 해주세요!



지금까지 여름철 드라이기 온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차가운 바람으로 드라이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